우리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 둘 만들어 가고 있을 뿐입니다.
하나 둘 쌓이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은 떠나 보내고 하는 것 입니다.
시기와 환경 그리고 마음이 어느 지점에서
머물러야 할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아쉬움도 서러움도 동반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값진 추억을 담아 넣는다면
조금은 서글픔이 덜하지 않을까요
잡는다고 잡히는 것도 아닐 것이고
떠난다고 영원히 떠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모든 것은 우리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되기 때문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을 아쉬워하기 전에 가슴에 담았던 값진
마음들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하루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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