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마음밭에 어떤 씨앗을
뿌려야 하는지 상념의 굴레에서 허우적 거립니다
고요한 마음을 타고 은은히 들려오는 천상의 말씀에 매료되어
마음을 열고 귀를 열으니 밝은 미소하나 환하게 담겨 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씨앗을 심어 보셔요
마음속 기쁨이 샘솟고 형용할수 없는 행복이 찾아옵니다
사랑의 달디단 샘물을 흐르게 하지요
님의 향기로운 말씀으로 고단한 삶에 든든한 사랑과
지혜로움이 용기와 비젼으로 소심한 마음에 가득 담겨
오시는 희망의 말씀을 푸른 초장의 마음밭에 심습니다
불타는 정열속에 하루의 해를 심었고 날이
어두워 지는 땅거미에 달님의 사랑을 담습니다
순후한 미덕으로 복된미소 담아 오시는 그 길에 혹여 정결함이
퇴색되어 뿌연 먼지라도 날릴까 나는 저으기 두려워합니다
마음밭에 담은 님의 향기로운 말씀 천상의 향기임을 알기에 더욱 사랑합니다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분이 있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 내어 가장 크게
들여 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분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 안으로 오시는 분이 있습니다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분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분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 같은 분입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그 분을 가슴에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