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행복하여라

남을 미워하면 미운 사람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과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됩니다

하루 하루를 그렇게 살아 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집니다

인간 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습니다

마음을 돌이키는 일로써 내 삶의 의미를 심화시켜야 합니다

미워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 입니다


많은 영화에 출연해 제법 얼굴이 알려진 배우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친구와 함께 손님들이 많은 고급 식당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아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만 했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친구가 투덜거렸습니다

"자네가 누군지 말해주면 금방자리를 내줄 텐데 왜 가만히 있나"

그러자 배우가 말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해야 한다면

그건 내가 별로 유명하지 않다는 증거라네."

어떤 사람들은 말을 통해 그것도 자신의 입으로 내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 지식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진 권력이 얼마나 큰지를 남에게 보여 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미국의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은 꼭 말을 해야 남들이 알게 된다면
실상은 그런 경우는 작은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