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종교의 근본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신이 계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감사는 바로 기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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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구도자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는 부모, 친구 심지어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나
적에게 조차 감사를 느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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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기분 나쁘게 구는 사람 욕하는 사람에게 감사를 드려라
그들은 당신에게 뭔가를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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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당신이 깨닫게 되는 날
모든 존재가 당신을 도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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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꽃들과 울창한 수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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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를 때는 샘물을 주고 배가 고플 때는 먹을 것을 주었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에 대하여 감사해야 하는 마음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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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신의 불평만 늘어 놓았다
그러나 우리가 자연에게 준 것이 무엇이 있는지 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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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겸허한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신을 볼 때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을 준 존재에게
어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우리에게는 새로운 마음의 눈이 열릴 것이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신의 사랑속에서 살아가는 길이다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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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 수 있도록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 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