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스로를 가둬 놓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서로를 못 믿으니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그고
서로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혀 살고 있지 않습니까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더
넓어 보입니다. 세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 보입니다
빈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보면 세상이
한 없이 아름답고 포근하고 따뜻하지요
정말 살 만한 가치가 있는 세상으로 보입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가 마음의 상처를 입었어도 먼저 용서하고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름다운 화해의 정신으로
이 세상을 여는 작은 창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