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홉을 맞추면 서로 편안해 집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상대와 손바닥을 마주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화는 하고 있지만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와의 호흡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상대와 호흡을 일치 시키지 않고
나 혼자 떠들면 외침이 됩니다 나 혼자
소리로 중얼거리면 독백이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이라면 내 생각을 주입
시키려는 설교가 됩니다 초보자는 자기
이야기를 리드해서 끌고 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베테랑은 호흡을 중시합니다
상대방은 못 느끼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나가기 위해서 입니다

호흡이란 무엇인가 호흡은 상대의
심리와 내 심리를 합치는 것입니다
즉 '생각의 일치' 를 의미합니다

이런 호흡이 맞을 때 일이 집행되고
결과를 맺게 됩니다 상대와 나의

생각의 '합'을 이루어 마음의 벽을
허물고 긴장 관계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요즘 나이 드는 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해도
숨이 차고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서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 노여움, 아이, 악처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안 좋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겠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자연의 순수함을
망각하고 보수적인 고정 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은 버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