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구멍

열쇠 구멍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을 하니까."


비 용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원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


할머니와 택시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 사람들을 보니 따, 따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
따, 따, 따불하며 3번을 하니 그 앞에 3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서 할머니 집 앞에 내렸다.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머니가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 따, 따불이었 잖아요?
할 머 니 : 예끼 이눔아, 나이 먹으면 말도 못 더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