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을 사려면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가 있습니까?
내 보폭대로 나 자신의 호흡대로 살아갑시다.

늦다고 재촉하는 이. 자신 말고 누가 있습니까?
눈치 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갑시다.

사는 일이 욕심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던가요.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존중될 때만이
서로의 균형을 이루고. 너와 내가 이 땅 위에서
행복한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서로 존중하며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는 것이지요.

네가 놓치고 간 것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어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오.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지 않아요. 불안해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며 천천히 살아갑시다.

돌릴 수 없는 순간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는 것이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산다면
꼭 등수 때문에 나의 인생을 소진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고통을 인정하고. 고난을 통해 새 힘을
얻어 '아자' 를 외치며 성실하게 땀 흘리는
사람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존재를 잃어버리면 가슴을 잃는 것입니다.
가슴을 잃어버리면 자신을 잃는 것입니다.
자신을 잃어버리면 세상을 잃는 것입니다.
세상을 잃어버리면 인생을 잃는 것입니다.

삶의 목표는 일등이 결코 아닙니다.
편안함을 누리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어쩜 삶 자체가 고통일지도 모르지만요,

- 좋은글에서 -

인간의 가슴 안에는 수많은
교향곡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인생의 교향곡 중에서 아름다운
음악은 감사라는 음악이랍니다.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감사라는
음악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추하고 쓸모없는 불평이라는
소리를 애용하는 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을 불평이라는 음악으로
낭비하기에는 너무 소중한 인생이잖아요.

이젠 마음에 불평이라는 음악은 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