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길동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많은 사람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친구 말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하게 대화하고 
비밀 없는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때가 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삶을 
위하여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요 

현대라는 인간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좋은 친구 참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친구가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