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어쩜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볼 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견뎌 왔는지요.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 보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노라는 말이 나올 겁니다.

나름대로 가슴에 저마다 담아 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은 채로 지낸다 해서. 상황이 달라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술을 다 마셔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마시겠습니다.

어디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이 상황이 달라진다면 누구와도 싸우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상황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미소 지으세요.

그렇게 미소를 지으며 차근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생각하면서 풀어 보세요.

너무 많이 엉켜있다면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뿐이지 못 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 앞에 있다면 그 매듭 앞에 앉아 생각해 보세요.

마음은 답답하실 것입니다. 언제 이 매듭을 푼다. 생각하면 더 답답할 것입니다.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자연 그 대로에서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문제와 당당히 마주하고 풀다 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풀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