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사이에는 나를 숨기고 감추는 집이 있습니다.
타인이 들어올 수 없게 잠그고 각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집의 문은 항상 잠가 두고 누가 함부로 열게 된다면
자신이 큰 손해를 보는 것으로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커다란 열쇠를 채워 두고 사람을 대하면 상대도 더욱
굳게 닫아 두고 경계하며 채우고 또 채워 두게 됩니다.
내 집 잠긴 문은 생각하지 않고 남의 집에 들어가려
하면 부작용이 생겨 좋지 못 한 일이 생길 것입니다.
대화의 중요성은 먼저 나부터 문을 열어 놓아야
타인도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 간다는 것입니다.
먼저 나의 문을 열어 보세요.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열어 두세요.
누구인가가 필요할 때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