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하다 하루를 보냅니다 날짜: 7월 12, 2016 공유 링크 만들기 Facebook X Pinterest 이메일 기타 앱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날에는 그대가 몹시 그리운 날입니다. 안부 전화라도 하면 좋은데 그 시간마저 허락하지 않으면 몸살을 앓듯이 불안해집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정이 들면 사랑보다는 그리움이 먼저 고개를 드나 봅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거리가 멀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보고 싶은 순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처럼 다정한 그대를 그리워하다.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詩 / 윤향 이신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