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려 하지 말고. 지는 대화를 하십시오.

리더의 자리에 있다면. 이기는 대화가 아닌. 지는 대화를 하십시오.
특히 어떤 문제가 터졌을 때. 분노가 치밀어도 지적질은 하지 마십시오.
기본적인 틀은 다시 말하지 않아도 상대는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대화는 상대가 왜 그렇게 했는지를 이해 해 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야 남는 게 있는 것이죠. 중요한 정보는 바로 그 지점에서 나옵니다.
이래 해야 하는데. 왜 그리 안했니.'라고 하면 윽박지르는 것밖에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말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은. 질문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은 이런 식으로 해야 합니다. ‘처음엔 나도 이해가 안 됐는데.
곰곰이 생각 해 보니. 아마도 이래서 ??가 그랬구나 싶더라. 내 말이 맞니.

이렇게 물어야 비로소 상대방이 입을 열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를 상대방 처지에서 먼저 고민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행위를 내가 온전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그곳부터가 대화의 출발 지점이 될 것입니다.

그런 출발점에 서지 못한다면 차라리 대화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그것은 대화의 형식을 빌린 분노와 폭력이며. 일방적 지시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