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집안에 장성하여 시집가는 딸에게 그 부모가 이르기를
시집살이하는 동안 언행을 특별히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3년 동안은 보아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야지 함부로 나서서 이러니 저러니 말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시집간 딸은 부모님이 가르쳐준 3가지 덕목을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시집에서는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눈뜬 장님이고, 귀머거리고,
언어장애우니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시어머니는 "병신 며느리는 집에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서 "친정으로 돌아가라" 고 돌려보내려 하였습니다.
며느리는 할수 없이 시아버지를 따라 가마를 타고 친정으로 쫓겨가는 길에,
(지금의 며느리 배꼽 풀) 속에서 꿩 한 마리가 푸드덕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이때 며느리는 무심결에 "어머, 깜짝이야 꿩이 날아가네!"라고 말을 해버렸다.
며느리의 말과 행동에 시아버지는 ‘그럼 그렇지!’ 라고 기뻐하시면서,
며느리가 꿩을 봤으니.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날아가는 소리를 들었으니.
귀머거리가 아니며, 말을 하니 언어장애우가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마를 되돌려 시집으로 돌아와 잘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배꼽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며느리 배꼽 풀]이라 하였답니다.
그냥 주어진 이름이 아니고. 하나하나 사연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시집살이하는 동안 언행을 특별히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3년 동안은 보아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야지 함부로 나서서 이러니 저러니 말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시집간 딸은 부모님이 가르쳐준 3가지 덕목을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그런데 시집에서는 새로 들어온 며느리가 눈뜬 장님이고, 귀머거리고,
언어장애우니 참으로 난감하였습니다. 시어머니는 "병신 며느리는 집에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서 "친정으로 돌아가라" 고 돌려보내려 하였습니다.
며느리는 할수 없이 시아버지를 따라 가마를 타고 친정으로 쫓겨가는 길에,
(지금의 며느리 배꼽 풀) 속에서 꿩 한 마리가 푸드덕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
이때 며느리는 무심결에 "어머, 깜짝이야 꿩이 날아가네!"라고 말을 해버렸다.
며느리의 말과 행동에 시아버지는 ‘그럼 그렇지!’ 라고 기뻐하시면서,
며느리가 꿩을 봤으니.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날아가는 소리를 들었으니.
귀머거리가 아니며, 말을 하니 언어장애우가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마를 되돌려 시집으로 돌아와 잘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배꼽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며느리 배꼽 풀]이라 하였답니다.
그냥 주어진 이름이 아니고. 하나하나 사연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