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언제든지 찾아가 엉켜진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날이 내 생애 몇 날이나 있을는지 하루살이
인생에 그 하루의 전부를 주저 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살다 간다면 허락 없이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흘러가는 큰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 흘러갈게요.
내가 당신을 사랑해도 되냐고 묻지 않겠습니다.
나 보다 훨씬 당신이 나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세상 끝은 어디쯤일까 궁금해하지도 않겠습니다.
당신과 함께 가는 길은 시작과 끝이 같으니까요.
당신을 알고부터 시작된 행복 이제는
매일 당신과 함께 호흡함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