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음이 건너온 그 날부터 내 눈엔 오직 당신만 보여요.
온종일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 목덜미엔 뭉클뭉클 그리움이 엉기고.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 전해야 잠들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밤마다 당신의 심장 뛰는 곳에 얼굴을 묻고 잠들고 싶어 뜬눈으로 지새웁니다.
어느 날 불현듯 마음 뒤집는 잡티에 "혹시 나 아닌 누구 좋아하느냐고 묻고 싶어"
질투도 사랑의 하나임을 들켜버린 날. 몹쓸 병인 줄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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