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분

상큼한 바람처럼 싱그럽고 커피같이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분.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이 그분을 찾습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분.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분을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행복을 주는 분.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분.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분.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몇 번씩이나 
떠오르는. 그리움으로 젖어 드는 고운 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