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움직이지도 못하고 어떤 기운도 
못 느끼는 씨는 생명이 있습니다. 

씨에 생명이 있어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죽어 있는 
돌멩이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죽은 것과 같은 씨를 살리는 것은 
농부의 손에 의해서 탄생합니다. 

땅을 부드럽게 하고 적당한 물을 
주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씨는 농부에 의해서 땅속 어두운
속으로 뿌리가 자리를 잡습니다.
여린 새싹은 땅을 뚫고 나옵니다.

자라기 위해선 비 바람과 적당한 
물과 햇빛을 받아야 잘 자랍니다.

영생이란 씨에 생명을 탄생시키는 
섭리. 이해하기 힘든 고난과 시련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든든히 서 있는 
영혼이라는 거목으로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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