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용기

미국의 어느 노인학교에 70대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일과는 할 일 없이 멍하니 하늘만 쳐다보거나. 
다른 노인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한날 젊은 자원봉사자가 할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그냥 계시는 것보다 그림을 배워 보세요. 
내가 그림을. 에이. 나는 붓을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면 되지요. 난 일흔이 넘어 너무 늦었어. 

젊은 자원봉사자는 할아버지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할아버지의 연세가 문제가 아니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더 문제 같은데요. 

젊은이의 말을 듣던 할아버지는 결심했습니다. 
그 뒤 미술실을 찾아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림 공부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더욱이 풍부한 인생 경험으로 인해 할아버지의 
그림 작품은 깊은 성숙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뒤에 할아버지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 주었습니다.

이후 많은 사람의 격려 속에 많은 그림을 남겼으며. 
101살의 나이에 22번째 전시회로 삶을 마쳤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바로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던 
그 유명한 미술가 해리 리버맨입니다.

-따뜻한 하루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