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왕복이 없다.

이스라엘에는 2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해고. 하나는 갈릴리입니다. 

똑같이 요르단 강에서 흐르는 물인데. 
갈릴리호는 물이 맑고. 물고기도 많고. 
강가엔 나무가 자라고. 새가 노래하는 
아름다운 생명의 바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해는 더럽고. 바다에 염분이 
너무 많아 고기가 살 수 없고. 새들도 
오지 않고. 어떠한 생물도 살 수 없을 
정도의 더러운 죽음의 바다랍니다. 

똑같은 요르단 강 물줄기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갈릴리 호숫물과 
사해는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왜 하나는 생명이 숨 쉬는 바다고. 
하나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을까요. 

요르단 강 때문도 아니고. 토양이나 
기후나 날씨 때문도 아니라 합니다. 

그 이유는 다른 것에 있었습니다. 
갈릴리호는 강물을 받아들이지만 
그것을 가두어 두지는 않습니다. 

한 방울이 흘러들어오면 반드시 
그 한 방울의 물이 흘러나갑니다. 

주는 것과 받는 것이 똑같이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 

반면. 사해는 들어온 물을 
절대 내어 놓지 않는 답니다. 

한 방울이라도 들어 오면 자신 
것이라 그것을 가져 버리고 한 
방울도 내놓지 않는다 합니다. 

받기만 하고 놓기를 모르는 
죽음의 바다와 생명의 바다. 

우리는 사해가 될 수도 있고 
갈릴리호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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