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에 그대를 담아

그대가 보고 싶은 날에 
차 한잔에 그대를 담았습니다. 

날마다 속삭이는 달콤함을 마시려 
차 한잔에 그대의 음성을 담았어요. 

그 고운 마음 함께 하고 싶어서 
차 한잔에 그대의 마음을 담습니다. 

그대를 함께 차에 타서 마시니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쿵쾅 뛰네요. 

그대는 내게 있어 차 한잔의 그리움. 
그대는 내게 평온한 맘을 주는 존재. 

혼란에서 방황하는 날 잠재워 주는 
사랑의 목마른 청량제 같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