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던 찻집

외로움이 다가오면 
그리운 그 찻집 사랑의 

눈빛으로 수놓던 아름다움.
지난 세월을 찾아 더듬어 보며
당신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본다.  

쓸쓸한 커피잔에
그리움을 담아서 비여진 

가슴으로 마시는 커피맛에 
지난 세월의 추억 아쉬움으로 
창가에 어렴픗한 모습만 어린다.

떠나간 그 빈자리를 지켜가는 
눈빛 희미하게 울리는 음악소리. 

귓가에 당신의 숨결같이 들리어
커피잔에 추억을 담아서 마신다,

-좋은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