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시는 차는 진하다 날짜: 10월 10, 2017 공유 링크 만들기 Facebook X Pinterest 이메일 기타 앱 커피도 프림도 듬뿍듬뿍 탑니다. 차가 차갑게 식으면 마음도 쓸쓸해지니까 마시다가 식으면 다시 데워 마십니다. 그러나 뜨거운 차가 목구멍을 내려갈 때도 역시 쓸쓸함을 느낍니다. 그 쓸쓸함은 감미롭게 차의 열기가 온몸으로 전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차를 마시는 시간의 정적을 사모하며 차의 온기를 사랑합니다. 뜨거운 찻잔을 두 손 안에 받치고 있으면 눈물이 나려 합니다, -좋은글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