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두고

 오늘은 ‘청년 유두고’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사도행전 20장 9절 말씀에

“유두고라 하는 청년이 창에 걸터앉아

있다가 깊이 졸더니 바울이 강론하기를

더 오래 하매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삼 층에서 떨어지거늘 일으켜보니

죽었는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년 유두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정적으로 듣지 않는 듯합니다.

보통 사람은 말씀 전하는 자 앞에서

듣거나 뒤에서라도 설교자를 정면으로

보며 듣는데 청년 유두고는 창가에

걸터앉아 복음을 듣는데 바울이 설교를

너무 길게 한 것입니다.

처음 듣는 말씀이라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때 청년 유두고는

졸음을 이기지 못해 깜빡 조는 사이에

몸의 균형을 잃고 3층에서 떨어졌습니다.

모두들 깜짝 놀라 내려가 보니

죽어 있었습니다.

이 때 바울이 내려가서 유두고의

몸을 안고 “떠들지 마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며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랍게도 호흡이

들어오고 눈을 뜨는 것이었습니다.

살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가 떡을 떼고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 하고

떠났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 본

사람들은 청년들 데리고 가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청년 유두고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성 있게 듣지는

못했어도 전도자 바울의 안수기도로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체험하고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할렐루야!

베드로전서 1장 9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로마서 15장 1절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고린도전서 8장 9절

9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