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신명기 27장 18절 말씀에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전쟁 중 안타까운
전쟁이 있다면 바로 병자호란입니다.
이 전쟁 이후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청나라로 끌려가 남자는 중노동을 하고
여인들은 성폭행을 당하고 첩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짧게 말씀드리지만
전쟁 중에 노약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특히 젊은 여인들은 짐승 취급을
받으며 청나라로 끌려가 종으로
일을 하거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과 고난을 당하다가 겨우겨우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반겨 맞아야 할 집안과
나라에서는 이들을 오히려 못마땅하게
여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몸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집에도 들이지 않고 내치는 경우가
많았고 놀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환향녀’인데 ‘화냥년, 화냥년’이라는
모습으로 나쁘게 평가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보면 맹인이라는
자체로 얼마나 힘듭니까?
그런데 그 맹인을 길을 잃게 한다는
말, 그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푸대접을 받고 사람취급 받지 못한
환향녀와 같이 어려움에 더 큰 어려움을
주는 그런 경우를 말합니다.
적어도 우리 성도는 타인에게
큰 어려움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맹인에게 길을 잃게
만드는 엎친 데 덮치게 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십시오.
할렐루야!
잠언 1장 12절
12 스올 같이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들 같이 통으로 삼키자
야고보서 1장 14절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에베소서 4장 22절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