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것과 틀린 것’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사도행전 25장 19절 말씀에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들이
지금까지 행해 왔던 관행과 달리
바울은 아직도 오지 않는 메시아를
이미 왔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울에 대하여 극렬한
비판을 하며, 바울을 어떻게 해서든
제거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했습니다.
심지어 유대인 40명의 자객을
비밀리에 준비하여 바울을 죽이려고
계획까지 했습니다.
또한 자신들과 다르다는 종교적인
이념에 갇혀, 바울의 신앙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자신들은 ‘의인’이고,
바울은 ‘죄인’이라고 몰아세웁니다.
그 결과 유대인들은 베스도 총독에게
바울을 고발하였고, 하나님과의 신앙의
문제를 가지고, 사람들이 만든 재판에
회부하여,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옳고, 그르다’
판단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우리 주위에는 이처럼 자신과 다른
관점을 ‘다르다’ 라고 말하지 않고,
‘틀리다’고 말하며, 정죄하고 판단하며,
믿는 사람들이 세상 법에 머리를
조아리고, 판단의 결과를 기다리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지금도 끝이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은 믿음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요한복음 10장 19절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요한복음 10장 31절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사도행전 24장 9절
9 유대인들도 이에 참가하여 이 말이 옳다 주장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