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악인도 쓰시는 하나님’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잠언 16장 4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포함해서 이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적당히
쓰시기 위해 지으셨고 심지어 악인까지도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도
목적대로 쓰임을 받은 것 아닙니까?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보면
정말 쑥쑥 잘 자라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추위를 모르고 자랍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나무가 힘이 없어서
폭풍이 불면 금방 쓰러지고 맙니다.
반면에 추운 지방의 나무들은
쑥쑥 자라지는 않지만 추위 때문에
나무의 성질이 단단해져서 폭풍이 불어도
끄떡하지 않고 잘 견뎌냅니다.
우리에게 악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같은
질병이나 사고와 전쟁 같은 문제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단련시키는 목적대로 쓰임을 받는 도구입니다.
요셉 시대 애굽에는 기근이 심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근으로 인해 요셉은
총리가 되었고, 야곱 가족들은 요셉을
다시 만나 큰 민족을 이루는 계기가 됩니다.
지금 당장에는 이해가 되지 않고
고난의 시간들이 힘겹겠지만,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선한 뜻이 바로 거기에 있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시편 119편 71절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로마서 5장 3-4절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8장 28절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